[홍대]실내놀거리/특별한 날을 위한 내가 직접 만드는 케이크! "단하나케이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단하나케이크 홍대점에 다녀왔어요!

제가 며칠 전에 생일이였는데 친구가 바빠서 못 챙겨줘서 이제라도 챙겨주겠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좋은 친구죠?ㅋㅋㅋ

 

참고로 여기는 기념일마다 제가 애용하는 레터링 케이크점이기도 해요.

원하는 디자인 보여드리면 똑같이 만들어주시는데 케잌도 진~짜 너무 맛있어요ㅠ,ㅠ

그만큼 인기도 많으니 예약은 꼭 미리미리 해주셔야 해요.

 

위치는↓↓

 

https://map.naver.com/v5/search/%EB%8B%A8%ED%95%98%EB%82%98%EC%BC%80%EC%9D%B4%ED%81%AC/place/13545768?placePath=%3Fentry=pll%26from=nx%26fromNxList=true

네이버 지도

 

홍익대학교 정문쪽이랑 가까워요!

 

 

가다가 모르고 지나칠 뻔 했어요ㅋㅋ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거동이 불편하시더라도 쉽게 올라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픈 오전 11시부터 마감은 오후 9시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주말이나 사람이 많은 시간에 이용하실 것 같으시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금요일 4시쯤에 갔는데 사람이 없길래 별로 없나보다 했더니

얼마 지나서 엄청나게 몰리더라구요ㅋㅋ

 

 

 

 

기본 케이크 장식용으로 쓰이는 숫자, 알파벳, 파우더등 전부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있어요.

전부 먹을 수 있는 재료이니 핀셋을 사용해서 집어주세요.

또한, 한개당 금액이 부과되니 너무 마구잡이로 하시면 안돼요!

아시겠죠?ㅋㅋㅋ

 

 

요즘 트렌디한 케익은 레터링 케이크잖아요?

가장 중요한 초코펜들도 다양한 색으로 구비되어 있어요.

 

 

이렇게 하는 법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설명도 표기되어 있어요ㅋㅋ

저처럼 잘 모르는 분들은 무작정 하지 마시고, 설명 한 번 차분히 읽어본 뒤

시도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일반 케이크 외에 무스케이크와 머핀도 함께 가능해요!

저흰 화이트2호 18cm 짜리로 선택했어요!

 

 

 

딸기생크림과 짤 모양은 꽃6깍지로 결정!

꽃6깍지가 모양도 잘나와서 초보들이 하기에 가장 좋다고 추천해주셨어요ㅋㅋ

 

 

 

호수별로 크기가 명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존의 주문을 할때 후불제로 진행되고 있어요.

사람이 많을때에는 주문이 밀리면 곤란하니 미리 어느정도 생각해두시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예시책자가 있어요.

약간 옛날풍 스러운 디자인이죠?ㅋㅋㅋㅋ

요즘은 뭔가 화려함보다는 단순하고 레터링이 들어간 케이크가 인기잖아요!

 

주문을 마치면, 사장님께서 손을 씻은 뒤 토핑을 고리고 있으라고 하세요.

바로 뒤에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손씻는 곳 옆에는 핀셋, 파우더거름망, 접시 등 케이크 꾸미기에 필요한 도구들이 있어요.

이곳에서 꺼내 사용하시면 돼요!

 

 

 

 

레터링에 쓰일 흰색초코펜!

위에 사용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처음에는 엄청 딱딱한데 따뜻한 물에 잠깐 넣어놓으면 금방 녹아서 사용하기 편해요.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사장님이 이름을 불러주세요.

부름을 받고 가면 짜잔 이렇게 케이크와 생크림을 주신답니다.

사실상 케이크 꾸미기에요ㅎㅎ

 

저희는 하트초콜릿과 진주스파클링을 구입!

레터링을 한 뒤, 중간중간 포인트를 주기 위함이랄까...ㅎㅎ

 

 

제 친구가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저는 손재주가 없어서 이런 걸 잘 못하는데 친구는 잘하거든요ㅋㅋ

막상 쓰는걸 보는데 정말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주위 분들에 비해 저희가 제일 잘한 것 같아요 후ㅋ

 

 

 

짜잔 완성본이에요.

정말 잘하지 않았나요ㅋㅋㅋ

진짜 파는 것처럼 해서 놀랐어요.

저 옆에 보시면 접시에 연습한 흔적이 있어요!!!

 

꽃6깍지로는 옆에 테두리를 해줬어요.

저건 저도 살짝 해봤는데 대충해도 모양이 진짜 잘 나오더라구요.

역시 사장님 말을 들어야하나봐요ㅋㅋㅋ

 

처참한 흔적들....

사용하고 남은 것들은 카운터에 있는 바구니를 가져가 모두 담아서 다시 갖다드리면 돼요!

 

생크림이 묻거나, 파손이 된 재료, 드신 재료는 전부 계산 해주세요.

아! 만들고나서 자리에서 먹는 건 안된다고 해요!

무조건 만드는 것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이렇게 포크도 판매하고 있어요.

2개에 500원

저희는 밖에서 먹어볼거여서 2개 바로 구입했어요!

포장을 해주신 뒤, 기본 초는 챙겨주시더라구요.

특별한 알파벳이나 숫자모양의 초는 가게에서 별도금액을 받고 판매하고 있어요!

짜란

저희는 카페에 와서 바로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ㅋㅋㅋㅋ

사실 저정도 크기의 케이크는 기본 빵집 체인점에 가면 30,000원 이상하는데

금액도 저렴했고, 생크림도 많이 달지 않고 입에 남지 않는 생크림이였어요.

사실 제일 걱정한 건 빵 시트가 퍽퍽할까봐 아메리카노도 시켰는데

정말 촉촉해서 앉은 자리에서 반 이상을 먹었어요ㅋㅋㅋㅋ

 

정말 특별한 날이나 특별한 데이트/체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케이크만들기 정말 강추해요ㅋㅋ